살아가는 이야기

가을 고양시 서오릉 주말농장 모습입니다.

블쟁이 2020. 9. 5. 23:00
반응형

 

덥다,, 덥다 하여도 여름이 가고 가을이 깊어가는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밤송이도 떨어지는걸 보니 추억이 얼마나 남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코로나19로 이번 추억은 어떻게 시골은 갈수나 있을려나 싶기도 하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자신들이 시간을 찾아가고 있네요.    주말 늦잠까지 그리고 오후에 한가롭게 주말농장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야외활동 잘못하는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슨는 제법 잘 자랐네요.

1년생인데 내년에는 제법 통통한걸로 수확이 가능하겠지요.

씨앗 발아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자라를 잡으면 뿌리 뻗힘도 좋고 그곳에서 또 새로운 줄기들이 올라오니 금방 번식을 하지 싶습니다.

 

 

고추는 익어가고 고구마는 조만간 수확을 할 수 있을거 같고,,, 어째 이런 구도로 사진을 찍으니 아주 풍성해 보이는 고양시 서오릉 주말농장 모습입니다. ㅎㅎ

 

 

아주 튼튼하고 실하게 자라는 파스닙입니다.

줄기도 먹을 수 있을려나?  한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옹기종기 심었는데 서로 엉키는거 같아서 너무 성한 줄기들은 잘라줬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