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치어스, 동네한바퀴의 마무리~~
블쟁이
2014. 4. 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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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동네한바퀴의 마무리~~
오랫만에 남편과 함께 밤마실 나왔어요.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
괜히 한 잔 하고 들어가자고 꼬셔봅니다.
가끔 지인과가는 동네호프집, 치어스....
간단하게 한 잔하기 좋거든요., ^^
지인과 한 달에 한번즘 오던 치어스에
남편과 함께 오니 새롭네요. ㅋ
어묵 좋아하는 남편은 어묵탕을 주문합니다.
주문하니 전 처음 보는듯한 물건이 나오네요.
남편 왈 군에서 가끔 쓰던 물건이라는군요.
전 남편에게 소사를 만들어주겠다며
소주와 사이다를 주문했죠. ^^
치어스 기본안주랍니다.
이래뵈도 참 맛난 기본안주예요.
멸치와 땅콩이 이렇게잘 어울릴 줄 누가 알았을까요?
제 절친이랑 가면 이 명치와 땅콩만 세번을더 주문하기도 해요.
치어스 일하시는 분들은 싫었겠죠? ㅋㅋ
소사 한 잔... 하더니 남편은 소주가 더 좋다는군요. ㅋㅋ
소사는 다 제 차지!!
이 다음은 먹느라~~
어묵탕...
나름 유부주머니도 들어있고 괜찮아요.
양도 많구요. ^^
일단 양 많으면 합격입니다. ㅋ
그 신기한 연료의 화력이 제법 쎄군요.
사진에 찍힌 모습보니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
나중엔 화력이 너무 쎄서 연료 뚜껑을 거의 닫았다는~~
참 신기해요. ^^
오뎅탕도 익어가고
술병은 비어가고
밤이 깊어갑니다. ^^
치어스는 단골이지만 처음 먹어본 오뎅탕~
가끔 먹어줘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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